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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 나쁜 수험생, 집중력 올리려면 척추질환 관리부터

manager 2014-11-05 01: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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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학능력시험도 얼마 남지 않았다. 정작 수험생들보다 수험생들을 지켜보는 부모들의 마음이 좌불안석인 요즘, 과연 우리 아이가 얼마나 책상 앞에 진득하게 앉아 있는지 자꾸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게 마련이다. 책상 앞 바른자세,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을까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라는 속담이 가장 잘 통하는 것이 바로 생활습관,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이 평소의 자세다. 우리가 어릴 때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는 잔소리중 하나가 “똑바로 앉아라” 이고, 이 또한 자녀들에게 자주 쓰기도 한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 중에는 유독 바르지 않은 자세로 공부를 하고, 결국에는 ‘허리가 아프다’, ‘목이 아프다’, ‘어깨가 무겁다’ 라는 말과 함께 책상 앞을 금새 떠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평소 바른 자세가 몸에 베지 않아서이다. 보통 바른 자세라고 하면 가슴을 쫙 펴고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자세는 오히려 등에 부담을 더 주고 허리 근육에 쉽게 피로감을 주어 뻐근함을 호소하게 된다. 우선 학습 중 목, 어깨 통증을 자주 호소하는 경우라면 고개를 평소 푹 숙이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목은 가볍게 앞으로 숙여야 하는데, 거북이처럼 앞으로 쭉 빼거나 90도 정도로 푹 숙이고 있는 경우에는 목 주변 근육에 부담이 간다. 한편 허리는 앞에서 언급했듯이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기 보다는 엉덩이, 허리 그리고 등의 중간 정도까지는 등받이에 붙이고, 힘을 뺀 채 등받이에 기대 앉는 것이 좋다. 만약 의자의 좌판이 너무 길다면 의자 등받이에 쿠션을 대서 기대기 편하게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 통증으로 바른 자세 취하기 어렵다면 척추, 체형 살펴보아야 하지만 이렇게 바른 자세를 알고 있음에도 취할 때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청구경희한의원 강남점 이동엽 원장은 “만약 바른 자세로 책상에 앉아 있는데도 유독 목, 어깨, 허리 등에 통증으로 인해 학습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진다면 전반적으로 척추나 체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라고 수험생에게 조언한다. 가장 흔한 것이 일자목, 일자허리 등 척추 곡선이 일자로 펴진 경우이다. 주로 앞으로 고개를 쭉 빼는 거북이 자세를 자주 취하거나 의자 끝에 앉아서 비스듬히 팔에 몸을 기대 앉는 습관이 일자목, 일자허리를 일으키는 주범이다. 이러한 자세가 장기간 습관이 되면 목, 허리 주변 근육이 쉽게 피로해지고 이로 인해 통증을 일으킨다. 또 앉아 있을 때 엉덩이가 배겨서 엉덩이로 앉지 못하고 허벅지로 앉거나 팔로 상체를 받치면서 몸을 기울여 앉게 된다면 천장관절증후군을 의심할 만 하다. 천장관절증후군이 있을 경우, 골반 자체가 아프기도 하고, 골반으로 인해 허리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적당히 굽어야 하는 등을 틀어지게 해서 등 통증이 악화되고, 목에도 많은 부담이 생긴다. 일자목, 일자허리, 천장관절증후군 모두 원인이 되는 척추, 골반의 위치를 제대로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척추나 골반의 비틀어졌을 경우 추나요법으로 교정하여 뼈 뿐만 아니라 주변 근육까지 함께 아울러 치료하게 되면 통증도 없어질 뿐더러 체형도 바로 잡히게 된다. 시험 결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좋은 시험 결과를 낼 수 있는 기반은 바로 건강이다. 아무리 좋은 자세, 학습 방법을 안다고 해도 통증으로 인해 몸이 불편하다면 전혀 소용없는 셈이다. 바른 자세에 대해 바로 아는 것부터 출발하여 평소 척추, 체형도 점검해본다면 책상 앞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여겨진다. nu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