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경한의원 건대점 스킵네비게이션

[김영곤 칼럼(청구경희한의원 건대점 대표원장) @이코노미톡뉴스)]

#서울 화양동에 사는 김 모씨는 명절 기간 5인 집합 금지로 서울 외곽에 위치한 본가에 아이 한 명만 데리고 잠시 방문할 예정이다.

하지만 김 모씨처럼 생각하는 사람들로 인해 명절 당일 외곽 주변의 고속도로가 밀리지 않을까 걱정이다.

명절연휴 기간 교통사고가 발생한다면?

작년 추석도 비대면 추석이 권장되었고 올해 설도 5인 이하 집합금지로 인해 예년과 달리 고속도로가 몸살을 앓는 일은 줄어들 것 같다.

하지만 자가용을 이용하여 1~2인 정도의 이동이나 스키장, 리조트 등 가족 단위의 겨울 휴가를 즐기기 위한 이동도 있기 때문에 평일에 비해서는 운전 시 좀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하겠다.

교통사고는 나만 방어 운전을 잘한다고 해서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타인에 의해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

특히 갑자기 정체가 시작된 도로에서는 차가 뒤에서 받히는 사고가 흔하게 일어난다.

차가 뒤에서 받히게 되면 머리를 지탱하고 있는 목 뼈가 앞뒤로 크게 움직이면서 머리가 흔들리게 되고 이로 인해 두통이나 목, 어깨 주변 통증이 발생하기 쉽다.

사고 당시에는 갑작스러운 추돌로 근육들의 긴장이 유지되면서 통증이 없다가 다음날 긴장했던 근육이 풀어지면서 인대나 힘줄 손상이 드러날 수 있고, 전날 과도하게 긴장된 근육 자체에 통증이 유발될 수도 있다.

이런 부분들이 모두 교통사고후유증에 해당되고 치료가 필요하다.

한의원 내원, 입원 모두 본인부담금 없이 가능

교통사고가 일어나 보험사에 사고 접수와 대인 접수가 이루어지면 한의원에서 본인부담금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틀어진 뼈를 제자리로 맞추는 추나요법과 함께 어혈을 풀어주는 한약, 근육을 이완시키는 침요법 등을 병행하게 되면 교통사고로 인한 통증에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

교통사고후유증에 대한 치료는 사고접수가 된 보험사명, 사고접수번호만 있으면 초기 3주까지는 매일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그 이후에도 교통사고로 인한 통증이나 기타 증상이 지속된다면 증상이 나아질 때까지 자동차보험을 통해 지속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으므로 꾸준히 증상이 개선될 때까지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통증이 심하거나 통증부위가 많은 경우, 또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는 입원을 통해 매일 집중치료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명절 연휴나 공휴일 중에 겪게 되는 교통사고의 경우 통증이 심하지 않으면 치료를 미루기 쉽다.

교통사고후유증은 당일 바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사고 당시 긴장된 근육이 풀리면서 2~3일 뒤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사고 이후 빠른 시일 내에 체크하고, 초기에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고 후 치료도 중요하지만 이번 언택트 명절에도 방심운전하지 말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운전, 방어운전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염두하시는 것이 좋겠다.

< 청구경희한의원 건대점 김영곤 대표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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