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청구경희한의원 건대점 보도자료 입니다.
골반통증, 원인알면 치료쉽다 manager 2015-09-17 01:5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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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산 후 업무에 복귀한 30대 정 모씨는 최근 골반통증 때문에 한의원 신세를 지고 있다. 막연히 출산전후에 무리해서 통증이 발생한게 아닌가 싶었는데, 골반 인대가 늘어났다는 말에 깜짝 놀랐다.
약해진 인대로 허리, 골반 삐끗
골반통증의 원인은 단순한 근육긴장에서부터 고관절염, 산부인과적 질환, 꼬리뼈손상까지 다양하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골반인대의 염좌, 흔히 말하는 삐끗한 경우이다. 특히 출산전후에 골반이 아프다면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흔히 발목이나 손목을 삐끗하는 것은 익숙하지만, 골반이 삐끗했다는 것은 딱히 감이 잘 안 온다. 왜냐면 골반은 발목, 손목처럼 움직임이 많지않다보니 삐끗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예상처럼 골반 주변 인대는 움직임이 많지 않고 매우 튼튼하기 때문에 손목이나 발목처럼 급성으로 삐끗하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평소 다리 꼬기, 하이힐 착용, 의자 걸터 앉기 등 부적절한 자세가 습관적으로 반복되는 경우 골반인대의 안정성이 떨어지고, 주변 근육이 약해지면서 점점 손상되기 쉬운 상태로 변화한다.
청구경희한의원 건대점 김영곤 대표원장은 “특히 산모의 경우 원활한 출산을 돕기 위해 인대를 느슨하게 하는 릴랙신 호르몬의 작용으로 골반 인대의 안정성은 일반인에 비해 더욱 떨어지기 때문에 골반염좌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라고 설명한다.
이렇게 골반 주변 근육과 인대가 약해진 상태에서는 무거운 것을 갑자기 들거나 허리를 비트는 심한 움직임이 아니라도, 평소 허리를 숙이는 동작이나 팔을 뻗는 동작, 앉았다가 일어나는 등 가벼운 움직임에서도 인대염좌가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그 통증은 처음에는 심하지 않지만 점점 악화되어 참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를 계속 방치하면 골반 틀어짐도 가속화되면서 골반 비틀림으로 인한 골반통, 허리통증 등이 만성화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골반 틀어짐 교정하고, 주변 근육 인대 강화 필요
골반인대가 약해져 있어 골반 염좌가 발생하고, 골반이 틀어져 있다면 골반교정과 더불어 힘줄 및 인대를 강화시켜줄 수 있는 치료가 필요하다. 골반의 틀어진 형태와 인대의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하여 추나요법으로 골반을 교정을 하고, 한약이나 약침으로 힘줄, 인대를 보강해주면 골반통증을 치료할 수 있다.
▲ 청구경희한의원 건대점 김영곤 대표원장
참고로 인대가 조금 튼튼하지 못하더라도 근육들이 강한 근력으로 받쳐줄 경우 골반염좌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아지기 때문에 평소 운동을 통해 골반 및 허리 근력을 향상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출산 후의 여성이나 평소 오래 앉아 있어 자세가 좋지 않은 경우라면 맨몸으로 하는 가벼운 스쿼트 운동(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리고 선 뒤 양팔을 교차시켜 어깨 위에 얹고 허리를 편 상태에서 의자에 앉았다 일어난다는 느낌으로 앉고 서기 반복)이 특히 골반 및 허리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그 외에도 요가나 필라테스 등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꾸준히 한다면 골반통 예방에 효과적일 것이다.
< 도움말 : 청구경희한의원 건대점 김영곤 대표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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