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경한의원 건대점 스킵네비게이션

내가 아무리 조심하고 또 조심해도 교통사고는 발생할 수 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뒤에서 누군가 나의 차를 받는다면 대책없이 당할 수 밖에 없다. 그래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항상 안전운전, 방어운전을 해야한다. 교통사고 현장에서는 멀쩡하더라도 후유증을 체크해야 특히, 가벼운 교통사고의 경우 특별이 다친 곳도 없어 보이고 현장에서는 멀쩡했는데, 며칠 후에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현장에서는 사고수습에만 정신이 없고 외상이 없으니 괜찮다고만 생각했지만 몸은 나도 모르는 사이 충격을 받은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목 통증이다. 목 덜미가 뻣뻣하고, 잘 움직여지지 않으며 두통, 현기증, 귀울림 등이 나타나 일상생활에 심대한 지장을 줄 수 있다. 이를 ‘편타 손상’, 일명 ‘채찍질 손상’ 이라고 부른다. 마치 말이 채찍질을 당할 때처럼 목 덜미에 채찍을 맞은 것 같다는 데서 유래한 말이다. 특히 뒤에서 오는 차가 들이 받게 되면 목이 뒤로 확 젖혀졌다가 머리 무게 때문에 앞으로 가슴을 턱에 부딪힐 만큼 굽혀지는데, 이 때 목의 가동범위를 벗어난 충격은 경추의 인대를 손상시키고 뼈를 어긋나게 한다. 이렇게 되면 목이나 어깨에 통증이 발생하고 움직임이 제한된다. 심하면 두통, 손저림, 구토 등 다양한 증상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허리통증도 예외는 아니다. 청구경희한의원 합정점 김영곤 원장은 “평소 목 뼈 배열이 잘 잡혀 있고, 근육이 부드럽고 유연했다면 같은 사고라도 후유증이 덜한 반면 이미 일자목이거나 목 주변 근육이 딱딱하게 굳어 있었다면 후유증도 심하고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목 디스크까지 발전할 수도 있으므로 당장 증상이 없어도 자세한 검사 및 치료가 필요하다” 라고 조언한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전문한의원에서 치료를 해야 청구경희한의원은 지난 1999년 한방치료에도 자동차보험이 확대 적용되면서부터 교통사고 후유증 전문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개정에 따라 한의원에서도 교통사고에 의한 치료는 본인 부담금 없이 자동차 보험으로 전액 처리가 가능해졌다. 청구경희한의원에서는 특히 X-ray, MRI등으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통증에 대해서도 근육 긴장과 손상, 골격의 비틀림을 바로 잡는 추나치료와 교통사고로 발생한 어혈을 제거하는 한약 그리고 인대, 관절, 힘줄 등을 강화하는 약침을 이용하여 증상에 알맞은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본인도 모르게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에서 부상의 위험을 최소화하려면 평소 운전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머리 받침대의 위 부분과 운전자의 정수리 높이 차이는 6cm 이내, 받침대와 뒤통수 간격은 7cm 이내가 적당하다. 머리와 허리를 앞으로 숙이고 운전하거나 반대로 등받이를 뒤로 젖혀 운전할 경우 받침대와 뒤통수의 간격이 멀어지면서 추돌사고 시 다칠 위험이 더 커지므로 바른 자세로 운전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