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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연재칼럼] 교통사고통증 입원 집중 치료가 필요할 때

manager 2020-09-16 09: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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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곤 칼럼(청구경희한의원 건대점 대표원장) @이코노미톡뉴스)] #광진구 화양동에 사는 윤 모씨는 지난 주 답답한 마음에 가족과 함께 근교의 공원을 찾았다가 차가 뒤에서 받히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뒤 범퍼가 찌그러진 것 외에는 다행히 운전자였던 본인을 비롯하여 다친 곳은 없었지만 문제는 이틀 정도 후부터 목 주변이 심하게 아프기 시작했고 가족들도 여기저기 통증을 호소해 건대한의원을 찾게 되었다.

외상 없는 교통사고후유증이라도 방심 말아야


최근 대중교통에 대한 이용이 꺼려지면서 자가용을 이용한 가족 단위의 움직임이 많아지고 있다. 게다가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쾌청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추석을 앞둔 상황이라 주말에는 특히 교통 정체를 빚는 곳이 많은 것 같다.

윤 모씨와 가족처럼 후방에서 추돌 사고를 당하게 되면 우선 부지불식간에 많이 놀라게 된다. 사고 후 눈에 보이는 외상이 없으면 몸이 멀쩡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우리 몸은 자동차처럼 바로 망가진 부분이 드러나지 않을 수 있다.

사고 당시에는 갑작스러운 추돌로 근육들의 긴장이 유지되면서 통증이 없다가, 다음날 긴장했던 근육이 풀어지면서 인대나 힘줄 손상이 드러날 수 있고, 전날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상태를 유지하는 바람에 근육통을 유발할 수 있다.

교통사고후유증 입원으로 집중치료를


특히 평소 자세가 바르지 않아 뼈, 근육이 이미 틀어졌거나 허리, 목 디스크 등 척추질환이 있던 경우라면 이러한 통증은 더욱 심해지고 급성 디스크로 발전할 수도 있다. 윤 모씨의 경우에도 사고 이전 이미 목 디스크가 있던 상태라 다른 가족들에 비해 통증의 정도가 더 심했다.

일반적으로 교통사고후유증으로 인한 통증은 주 2-3회 치료를 기준으로 짧으면 2주 길면 3개월 이상까지도 치료를 요한다.

하지만 통증이 심하거나 통증부위가 많은 경우, 또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는 입원을 통해 매일 집중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청구경희한의원 건대점 김영곤 대표원장
청구경희한의원 건대점 김영곤 대표원장

입원 역시 자동차보험으로 사고 접수를 하게 되면 입원비, 치료비가 없다. 입원의 장점은 매일 주치의를 통해 증상을 체크하면서 추나요법, 한약, 침, 물리치료, 부항 등 종합적인 한방치료를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추나요법은 손상된 인대와 힘줄에 과도한 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거나 자세를 교정해서 손상된 조직의 회복을 돕는다. 또한 한약은 근육을 이완시키고 손상된 인대, 힘줄을 강화시키며, 사고 후 소화장애나 어지럼증, 수면장애, 두근거림 등 근골격계 이외의 증상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예년과 달리 추석 기간동안 차량이동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래도 부득이하게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한다면 교통사고에 대한 주의가 반드시 필요하다. 보이는 외상이 없는 교통사고라도 방심하지 말고 2~3일 정도 지켜보면서 이상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검진과 치료를 받는 것이 교통사고후유증에서 빠르게 벗어나는 지름길이다.